[기자회견] 24년 고용노동부 임·단협 쟁의찬반투표 가결! 24년 임·단협 교섭 결렬 사태 해결 촉구! 고용노동부 공무직 투쟁 선포 기자회견

2024-09-27

24년 고용노동부 임·단협 쟁의찬반투표 가결! 24년 임·단협 교섭 결렬 사태 해결 촉구!

고용노동부 공무직 투쟁 선포 기자회견

 

ㅇ일시 : 2024년 9월 26일(목) 11시

ㅇ장소 : 서울고용노동청 앞

ㅇ주최 :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 고용노동부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고용노동부지부와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은 9월 26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고용노동부 공무직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 전국여성노동조합 고용노동부지부 서명순 지부장의 교섭경과 보고와 김미경 부지부장의 현재 고용노동부 공무직들의 처우개선에 대한 발언이 있었다. 이후 사측에 노동조합 요구문이 담긴 서한문을 전달했고 서울고용노동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교섭을 재개하려한다는 답변 이후 기자회견을 마무리 하였다.

 

현재 고용노동부 공무직 중 7개 직종은 기본급을 최저임금으로도 받지 못하는 실정이고, 임금체계 없이 1년, 10년을 일해도 같은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다. 또한 심리적 불안정성이 높은 민원인들을 상대하는 직업 상담원들은 수년째 직무수당인 민원 수당조차 차별받고 있다.

 

이런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24년 임단협 교섭을 5개월간 진행했지만, 사측은 물가 인상률에도 못 미치는 평균 3% 미만의 임금 인상률을 제시했고 25년 고용노동부 공무직 추가 요구 예산 전액 삭감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는 내놓았다.

 

결국 교섭은 결렬됐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이 가결됐다. 전국여성노동조합 고용노동부지부는 고용노동부 공무직의 처우개선과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실질임금 삭감! 고용노동부는 24년 임·단협 결렬 사태 해결하라!

-1350 전화상담원의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하고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마련하라!

-직업상담원 민원업무수당 차별! 해결방안 마련하라!